대한변리사회가 제41대 협회장 선거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2월 41대 변리사회협회장 선거에 출마, 낙선한 오세중 전 후보는 “대한변리사회가 실시한 41대 회장 선거에서 홍장원 현 회장을 당선인으로 한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이 무효”라며 서울중앙지법에 '당선무효확인청구' 소송을 제기. (중략) 오 전 후보는 같은달 27일 당선무효를 주장하며 변리사회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홍 회장은 3월 1일 취임했다.

한화큐셀이 중국과 노르웨이 등 태양광 업체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했던 특허 침해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3일 미국 ITC로부터 “(특허 침해는) 이유 없다”는 취지의 서면 통보를 받았다. 이번 결정은 ITC가 지난해 11월 내린 “비침해로 판단...

SK그룹의 e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인 11번가가 경쟁사 위메프를 상대로 21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1번가는 위메프 측에서 ‘11데이’라는 이름으로 할인 행사를 하는 등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에선 할인행사 등을 놓고 국내 e커머스업체 간 출혈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법적 분쟁도...

특허청은 국내 지식재산(IP)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하는 '민·관 협력형 지식재산(IP) 거래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IP 거래플랫폼 사업 출범식 및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발명진흥회와 6개 참여 민간 IP거래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