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IP) 업계가 큰 환경변화를 겪는 가운데 변리사들이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서 기업의 핵심기술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앞으로 특허 권리화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입법·사회적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은 22일 이데일리 초대석에 출연해 이같이 강조했다.

대한변리사회가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변리사회는 22일 서울 여의도(핀테크 랩)에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IP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권자가 바뀐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 제네릭이 용법？용량 특허침해 주장에 제네릭사들이 특허무효심판 청구에 나섰다.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로슈로부터 ‘본비바’ 특허권리를 넘겨받은 영국 아트나스 파마가 그해 국내 제네릭사에 대해 특허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맹점 500여개를 운영하는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에 상표권 침해 소송을 낸 청주 해장국집이 "소송을 건지5일 만에 상표를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소송을 준비하던 명륜등심해장국 대표 A씨는 '명륜' 상표권이 제3자인 미국 시민권자 김모씨에게 양도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청년농부’ 용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것인 만큼 식별력이 없어 상표 등록을 무효로 해야 한다는 특허심판원 판단이 나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 3부는 영농조합법인 연두의 이두현 대표와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 이석모 대표가 청년농부협동조합을 상대로 낸 상표 무효심판에서 “'청년농부' 상표 3건의 등록을 모두 무효로 한다”고 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