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드럭(그 자체는 약효가 없지만 몸 안에서 대사돼 구조가 변하면 효과가 나타나는 약물)을 내세워 후발약물을 조기에 출시하려던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17일 아스트라제네카가 동아에스티를 상대로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2심에서 원고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승소를 결정...
전문가들은 국내 대기업들을 상대로 한 국외 특허관리전문업체(NPE)들의 특허소송이 글로벌 기업들에는 숙명과도 같다는 분석이다.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허분쟁이 광범위하게 벌어지는 만큼 한국 대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신명건 변리사회 공보부회장은 “삼성전자는 2011년 애플과의 특허분쟁을 시작으로 특허분쟁 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개선에 나섰다”면서...
(관련기사) 코로나시대, 해외 '특허괴물' 공세 격화
앞으로 재난 사태 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주된 사무소를 둔 기업은 특허수수료를 30% 감면받는다. 특허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개정된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을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수수료 감면을 받을 경우 감면받은 수수료의 2배액을 추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