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이 발명자로 표기된 특허가 출원되며 AI도 발명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3일 특허청은 미국 AI 개발자 스티븐 세일러 씨(출원인)가 발명자를 AI인 '다부스(DABUS)'로 표시한 국제특허출원을 국내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자연인이 아닌 AI를 발명자로 적은 것은 특허법에 위배되므로 자연인으로 발명자를 수정하라"는 보정요구서를 통지...
IT강국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질적으로 보면 선도국에는 뒤져 있는게 사실이다. AI 연구진의 규모나 특허의 해외 진출 등 글로벌 영향력을 확보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많다는 평가다. 정보분석 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와 KAIST 혁신전략 정책연구센터(CISP)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 ‘글로벌 AI 혁신경쟁 : 현재와 미래’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에서 이른바 '짝퉁 부품'을 생산·판매한 대만 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특허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차그룹은 짝퉁 부품은 고객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 '불법 모조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3일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28일 대만 부품사 TYC 브라더를 상대로 디자인특허소송을 제기...
특허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일반인, 변리업계 종사자, 기업 지식재산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제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해외 지식재산권 선점 및 관련 분쟁의 대비에 필수적인 국제출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지식재산권 권리확보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