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일 휴대전화 사업(MC사업본부)을 매각이 아닌 철수하는 쪽으로 매듭지은 데에는 모바일 분야 지적재산권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베트남의 ‘빈그룹’과 독일의 ‘폭스바겐’, 미국의 ‘구글’ 등과 휴대폰 사업 매각을 논의한 LG전자는 MC사업본부가 지닌 핵심 특허권은 그대로 보유하고 생산시설 위주로 매각...
네이버가 국내외에서 `웹툰(webtoon)` 상표권 선점에 나섰다. 이미 미국과 일본 같은 주요 시장에선 상표권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략) 네이버는 2018년 상표권 등록을 시도했지만 거부됐다. 이후 2020년 1월 특허심판원에 불복 심판을 신청해 지난달 승소했고, 특허청의 재심사 과정을 거쳐 상표가 등록됐다. 특허청은 로고와 합친 그림에 대한 웹툰의 상품성을 인정...
특허 등 지식재산을 사업화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 소득세 및 법인세를 감면해 주는 ‘특허박스’제도 도입을 위한 개정안이 발의된다.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중소·중견기업이 특허 등 지식재산을 사업화해 발생한 소득에 대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해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5일 대표발의...
“글로벌 기업 또는 대기업 간 특허 분쟁이 지식재산(IP)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25일 고위공무원이자 경력개방형직위인 특허청 특허심판원 융합복합기술심판장(10부)에 여성 최초로 임용된 윤선영(53) 수석심판장은 5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이렇게 에둘러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