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변리사회 회장은 “삼성, LG, 현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그룹과 이들을 포함한 2200여 개 상장 업체는 IP로 그들의 발명, 브랜드, 디자인을 보호받아 성장했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인 스타트업에 불고 있는 투자 열기도 IP가치에 기반해 있다”고 말했다.
특허청 특별사법경찰팀(특사경)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삼성전자 관련 중소기업 간 특허 기술 탈취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허청은 약 3주 전부터 삼성전자에 장비를 납품하는 두 협력업체 간 특허 침해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