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특허등록 '톱10 기업'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무려 12년 연속으로 2위 자리를 유지했고 LG전자도 3년 연속 10위권에 들었으나, 10년 전만 하더라도 '톱10'에 무려 6개나 포함됐던 일본 기업은 단 한 곳만 남아 양국간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PO)가 발표한 '2018년 미국 특허등록...

일본의 경제도발 이후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이를 뛰어넘은 기술독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울러 일본 기업·개인의 특허출원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특허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은 12일 일본 기업 및 개인이 보유한 국내 특허가 총 11만4000여건에 달한다며 '기술독립'이 필요하다고 강조...

사업자 등록을 하고도 상표권을 받지 않아 울며 겨자먹기로 가게 이름을 바꾸는 경우가 제주에서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정 가게를 노리고 상표권을 등록해 돈을 요구하는 이른바 전문 브로커까지 있는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시 애월읍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효율적 연구개발(R&D)과 강력한 특허보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대한민국 세계특허 허브국가추진위원회가 12일 국회에서 개최한 '특허로 보는 일본 경제보복 대응전략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지난 30여년간 이어져 온 나눠먹기식 R&D 지원을 지양하고, 국가 또는 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필요한 기술에 R&D를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남희섭 변리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에프티에이가 발효된 뒤 지재권 분야에서 미국 의원과 산업계, 기업 등으로부터 받은 문서와 그에 대한 산업부 답변 문서 등을 공개하라고 판결...

특허청은 12일 '특허사업화담당관' 및 '아이디어거래담당관' 등 벤처형조직 2개과출범을 기념하는 현판 수여식을 갖고, 혁신특허 발굴 및 아이디어 거래 관련 정부혁신 업무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 6월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최종 10개 과제를 선발하는 벤처형조직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