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지난해 개인이나 중소기업의 특허·디자인 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한 특허 키움 리워드 제도에 따라 다음 달 1일 이들에게 13억원 상당의 지식재산 포인트를 부여한다. 특허 키움 리워드는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연간 특허·디자인 창출 활동으로 낸 수수료 총액이 기준 금액(30만원)을 초과하면 납부한 금액의 최대 50%까지 지식재산 포인트로 되돌려 주는 제도다.

'엘리퀴스(아픽사반)' 물질특허가 무효라는 특허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BMS가 특허법원으로부터 엘리퀴스 물질특허 등록 무효 심결 취소소송에서 패소판결을 받았다. 앞서 특허심판원은 지난해 2월 BMS가 보유한 NOAC 항응고제 엘리퀴스 물질특허에 대해 무효 심결을 내린 바 있다.

세엘진 코퍼레이션社와 알보젠社 및 이 회사의 인도 소재 계열사인 로터스 파마슈티컬스社는 블록버스터 항암제 ‘레블리미드’의 특허소송을 타결지었다고 29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미국 뉴저지州 지방법원에 화해조서(Consent Judgments)를 제출할 것이라고 이날 세엘진 코퍼레이션 측은 설명...

동국제약이 ‘마데카 크림’ 상표권과 관련해 에이블씨엔씨에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상표명 무단 사용에 대한 내용증명을 에이블씨엔씨 측에 보냈지만 진전이 없어 민사소송으로까지 이어졌다. 동국제약은 29일 화장품 제조업체 에이블씨엔씨가 보유한 브랜드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앰플’ 제품의 광고 등에 ‘마데카’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상표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올해는 유독 마약에 관련된 이슈들이 많았습니다. (중략) 마약은 엄연한 불법행위인데, 마약이라는 단어를 상표에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상표법 제 34조 4항에는 '상표 그 자체 또는 상표가 상품에 사용되는 경우 수요자에게 주는 의미와 내용 등이 일반인의 통상적인 도덕관념인...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술탈취 관련 전문가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특허기술 거래를 활성화 시킬 기술거래마켓을 설치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아 '경기도 지식재산 육성 및 보호방안'을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도는 추경에 15억원을 편성하는 등 연말까지 95억5천만원을 '경기도 지식재산 육성 및 보호방안'에 투입할 계획...

특허청이 어려운 지식재산권 용어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고 지식재산권 업무종사자들의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영-한 지식재산권 용어사전' 개정본을 발간했다. 특허청은 국제출원을 많이 하는 기업·연구원 등 지재권 관련 업무종사자나 지재권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2008년에 발간된 '영-한 지식재산권 용어사전' 내용을 시대 변화에 맞게 대폭 갱신해 재발간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가성장전략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사우디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사업을 한국이 수행한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박원주 청장과 알 스와일렘 사우디 지식재산청장은 지난달 31일 사우디 리야드 리츠칼튼호텔에서 청장회담을 갖고, 사우디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약 320만 달러(36억) 규모의 1차 협력사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