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생명공학 특허법’ 책의 원저자인 호르헤 골드스타인 박사(미국변호사)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리사회관을 방문해 한국어판 출간 기념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글로벌 특허 로펌인 스턴 케슬러 골드스타인 앤 폭스의 공동 창립자다. 그는 지난 2020년 UC버클리 연구진을 대리해 노벨상 수상 기술인 CRISPR 특허 소송을 이끈 인물로, 생명공학 특허 실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이날 강연에서는 AI와 합성생물학, 바이오의약품 등 신기술을 둘러싼 미국 특허제도의 판례 등을 설명했다. 또 강연에는 공동저자인 김지은 미국변호사도 함께 참여해 미국 생명공학 특허 소송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