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리사회가 `변리사`를 희화해 직업 이미지를 훼손한 국민의당에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관련자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다. 변리사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민주사회를위한변리사모임`이라는 존재하지 않는 단체를 부정적으로 비하하는 패러디로 이용한 국민의당 비례대표 4번 김근태씨의 비례대표 지명 철회와 제명 그리고 국민의당 차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코로나19 관련 항바이러스 치료제 분야에서 최근 10년간 전세계 주요국(IP5) 특허를 가장 많이 확보한 국내 출원인은 LG(34개), 셀트리온(17개), 녹십자(14개), 한림대학교(13개) 등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진단기 분야에서는 셀트리온(16개)...

지난 2018년 미국 특허소송 손해배상액은 총 14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이다. 하지만 연방지방법원이에 제기된 전체 특허소송 건수는 3년 연속 감소해, 3,700건 미만 수준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특허DB 분석업체 렉시스넥시스의 ‘렉스 마키나’가 발간한 ‘2019 미국 특허 소송 보고서’에...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중소기업 기술침해에 대한 행정조사를 거부한 대웅제약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술침해 행정조사가 도입된 이후 첫 번째 과태료 부과 사례다. 중기부는 작년 3월 이 회사 용인 연구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보톡스 전문 바이오기업 메디톡스가 “전 직원이 반출한 보톡스 제품 원료(보툴리늄 균주)와 제조기술 자료를 대웅제약이 불법으로 취득해 쓰고 있다”고 대웅제약을 신고함에 따른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