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기술보증기금 등과 같은 기술신탁관리기관에 신탁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에 대해서도 연차등록료를 50% 감면한다. 특허청은 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현재는 특허 수수료 감면대상인 중소기업이 특허를 신탁하는 경우...

국내 제약사들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소화불량치료제 '가스티인CR' 제네릭 개발에 나섰지만,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29일 각각 일화-삼천당제약이 가스티인CR 제제특허에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 청구를 취하했다.

며칠 전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모임에 갔었죠. 무역업을 하는 사람이랑 얘기하는데, 자기가 거래하는 나라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보니 ‘누군가가, 한국에서 쓰는 상표인데 자기 나라에 등록하지 않은 상표를 찾아 야금야금 수집하고 있다.’고 하더라는 겁니다. 사업에 참고할 상표 지식을 정리...

지난 1일 발표된 일본의 새 연호 '레이와'가 중국에서 이미 상표로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교도통신은 4일 중국상표국 웹사이트에서 레이와(중국식 발음은 링허)가 작년 10월 주류 상표로 등록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

지난주 베이징에 이어 워싱턴DC에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재개됐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측 대표단을 이끄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날 오전 워싱턴DC의 USTR 건물에 도착한 류허 부총리 등 중국 측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오는 7월부터 특허신청료, 여권 등록비, 부동산 등기 수수료 등과 같은 자잘한 공공 행정서비스 비용·수수료도 인하하기로 했다. 중국은 이번 대책으로 올 한해 기업 및 개인의 비용 부담이 50조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올 한해 2조 위안(약 338조원) 감세를 시행할 것이라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3일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