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PD 아이디어 보호 방안 논의 변리사회, 한국PD연합회 업무협력 간담회 |
변리사와 PD들이 방송 프로그램의 아이디어 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변리사회(회장 홍장원)와 한국PD연합회(회장 고찬수)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PD연합회 강의실에서 만나 상호교류 및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최근 양 단체가 체결한 업무협약과 관련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방송 PD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각종 프로그램 포맷과 상표권 등에 대한 보호와 보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기업 직무발명과 같은 제도 도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정기적인 교류와 만남을 통해 이날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는 한편 PD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보호 교육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양 단체는 지난달 18일 ‘변리사와 PD들의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 권익 향상과 발전을 위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