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리사회 제41대 회장에 홍장원 변리사 당선
업역 수호 및 갑질 타파 … “강한 변리사회 만들겠다”
앞으로 2년간 대한변리사회를 이끌어갈 제41대 신임 회장에 홍장원 변리사가 당선됐다. 74년 변리사회 역사상 최연소 회장이다.
대한변리사회는 21일(금)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41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는 참석 회원들의 직접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장원 후보는 유효투표 가운데 54.7%를 얻어 40대 회장이었던 기호 2번 오세중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결정지었다.
홍장원 당선자는 “현재 변리사업계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회원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회원들의 권익을 수호하고, 비변리행위 등 외부 위협에 맞서며,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함으로서 강한 변리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