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특허로 대표되는 지식재산이 디지털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핵심수단이 되고 있다"며 "민간과 정부를 합쳐 연간 100조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8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갖고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특허등록 건수는 최근 10년 새 약 8배 이상 증가...
정부가 데이터 무단 이용과 취득 등의 침해 행위 방지를 위한 법제화를 추진하고, AI(인공지능) 창작물과 홀로그램 상표, 화상 디자인 등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지식재산 보호 체계 마련에 착수한다. 특허청은 23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8회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식재산 혁신전략'을 발표...
과기정통부가 무형 자산인 소프트웨어(SW)에 대해 기술 평가만으로 투자 및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한다. 23일 과기정통부는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이 우수 SW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SW기술가치 확보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을 24일부터 공고 (중략)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과기정통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개발한 SW에 특화한 기술가치평가모형을 바탕으로 SW 기업들에게 기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특허청은 24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SGI서울보증과 '지식재산 우수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GI서울보증은 2014년부터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 기업'에 제공하던 보증지원을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에도 제공하게 된다. 협약으로 매년 2천여개에 이르는 지식재산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이 1조6천억원의 보증 한도 확대와 3억3천만원의 보험료 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