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4일 일본이 수출 규제를 시작한 지 1년이 흘렀다. 그 사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품목에 대한 핵심특허 72건이 나왔다. 특허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6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 정책과 산업 정책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지식재산권 기반의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수출 규제 후 소부장 분야에서 기술 개발...
일본 수출규제 1년,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동안 우리 산업계 대처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나아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위협에 충분히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중략) 양 의원은 우리 기업이 일본의 주요 수출 제재 품목에 대한 국산화에서 괄목한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 남은 숙제도 많다고 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향후 위협이 될 수 있는 분야로 특허를 지목...
2020 한경 이공계 대학 평가’의 산학협동 및 기술실용화 부문에선 전통적인 연구중심대학의 기술이전 성과가 두드러졌다. 평가항목 중 기술이전 부문 1위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으로, 1인당 기술이전 수입액이 7711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올해는 국민대의 약진이 돋보였다. 지난해 평가에서 10위권 밖이었던 국민대는 항체의약 기술이전 성과에 힘입어 4위로 껑충 뛰었다.